지적공사 구지봉사회, 한센병 환자돕기

2010-12-28     박진국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수철)와 대한지적공사 김해시지사의 구지봉사회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생림면 도요리 한센인 정착마을 주민 35세대를 위한 '2010 사랑의 산타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적공사 김해시지사 구지봉사회가 케익, 음료 등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양지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센인 정착 마을인 '양지해피하우스' 탄생 후 주민 47명을 대상으로 이·미용실 운영, 진료실, 풍물한마당, 치매교육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시자봉센터 김수철 소장은 "시자봉센터는 양지해피하우스의 한센병 환우들의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봉사활동거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더 많은 김해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