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모산중, 경남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최우수'

김해모산중학교 '안전위협 데몬헌터스'팀이 지난 28일 열린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주제로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하여 경쟁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쇼츠, 콩트 플래시몹, 상황극, 다큐멘터리, 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소년부 28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모산중학교 팀은 이번 대회에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픽시자전거(브레이크 불법개조 자전거)와 안전보호장비 미착용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영상에 담았다.

모산중학교 김수희 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송희영 기자 ed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