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고된 가운데 김해시가 재원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김해시는 12일 홍태용 시장 주재로 '2024년 재정사업 세출 구조조정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실·국·소장(출자출연기관장 포함)이 참석해 시의 재정여건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도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11.3%(8.5조원) 감소될 전망으로 김해시만 놓고 보면 450억 정도가 줄어든다. 지방세 수입도 증가폭이 미미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내년도 세입 전망은 어둡다. 반면, 전국체전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