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때문에 연기됐던 장유3동 주민센터(동장 이병철)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다.

▲ 다음달 2일 개청식을 갖는 장유3동 주민센터 신청사.

장유3동(동장 이병철)은 다음달 2일 '장유3동 분동 1주년 기념식 및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장유3동 관계자는 "1일은 장유가 분동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축하하면서 미뤄왔던 개청식을 연다. 주민 편의와 장유 3동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유3동주민센터 신청사는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천918㎡ 규모로 설립됐다. 1층은 민원실, 2층은 대회의실과 북 카페, 수유실로 이뤄져 있다. 3층은 소회의실, 어린이문화센터로 구성됐다.

장유3동주민센터 신청사 공사는 지난 4월 21일 끝났다. 공무원들은 같은 달 2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때문에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개청식이 연기됐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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