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열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회현당의 협약식.
20일 회현마을 회현당과 협약식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영심)는 지난 20일 회현마을공동체 회현당과 '폐지 줍는 어르신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회현당은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소비와 노인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회현당에서 생산하는 '외할머니 참기름'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외할머니 참기름으로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보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현당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매달 '외할머니 참기름'의 벤조피렌(1급 발암물질) 검사 성적서를 공개하기로 했다. 벤조피렌은 인체에 축적돼 암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다. 회현당의 김정호 운영위원장은 "회현당에서 생산하는 외할머니 참기름은 벤조피렌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먹거리다. 신뢰를 쌓기 위해 검사 성적서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정혜민 기자 jhm@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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