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에서는 만 40세 이상 여성들과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진료 및 검사비, 수술비 등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등을 들고 이달 중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위생상 문제가 있고, 자신감의 결여로 인한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까지 유발하는 질병"이라면서 "경제적 여건 탓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에게 하면 된다. 055-330-4519.

김해뉴스 /김병찬 기자 kbc@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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