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누리 3층 일부 연말까지 무료 개방
작품활동 돕고 시민 관람 기회 넓혀

김해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전시공간이 늘어나고 대관료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문화예술교류와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에 가야누리 3층 일부를 열린 전시실로 전환하여 올해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그동안 지역의 전시공간이 부족하여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제대로 알리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전시회 접근 기회도 적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 전시실을 운영한다.

전시공간을 필요로 하는 예술 단체는 박물관 홈페이지에 명시된 절차를 통해 무료전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람료 역시 무료이다. 또 하나의 전시공간을 우리 곁에 오래 둘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관심이 필요하다.

문의/김해박물관 기획운영과 055-325-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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