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6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2015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신년음악회 장면. 사진제공=김해문화의전당
새해 1월 16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시립예술단·시민연합합창단 등 총출동

을미년 새해에 개관 10주년을 맞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김해지역 음악단체가 총출동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새해 1월 16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가야왕궁 복원원년 201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신년음악회에는 김해시립예술단 소속 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시민연합합창단 등 지역 공연단이 모두 출연한다.
 
김해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인 홍성택 씨가 전체 지휘를 맡았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음악감독으로서 국내 가야금계를 이끌고 있는 서울대학교 이지영 교수도 출연한다.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과 국내 오페라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명성을 떨친 프리마돈나 연세대학교 강민성 외래교수, 각종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차세대 테너로 떠오른 김해 출신 음악인 박승주 씨도 등장한다. 또 인기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지오도 참여해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 교수와 박승주 씨는 김해 출신 음악인이며 지오는 부모가 진영에 살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위풍당당 행진곡'과 테너 박승주, 소프라노 강민성의 공연, 어린이합창과 오케스트라 '가야금 협연', 지오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애국가'를 작곡한 고 안익태 서거 50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작품인 '한국 환상곡'도 연주된다. 시립예술단과 시민연합합창단은 가슴 뭉클한 대합창의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입장권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문의/김해문화의전당(www.gasc.or.kr) 055-320-1252.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