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미술관, '김해 작고작가 및 신소장품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김해 작고작가 및 신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김해 출신 작고작가를 되돌아보고, 윤슬미술관에서 2013~2014년에 구입한 신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김해출신으로 한국 만화계의 대부였던 김용환, 시·서·화·전각으로 망국의 한을 풀어낸 선비 아석 김종대, 김해 문인화의 맥을 세운 수암 안병목, 사군자 중심의 김해 문인화의 맥을 만든 차산 배전, 호랑이그림으로 유명한 김창환 등 김해 출신 작고작가 10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최상훈(서각), 변호원(서양화), 주정이(판화), 김영성(도자공예), 박범지(서예) 등 지역에서 활발히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12명도 참여한다. 김해 작고작가와 현재 활동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장/윤슬미술관 제3전시실 △전시 기간/2월 2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무료 △관람 대상/모든 시민 △문의/055-320-1261, 1263.


▶클레이아크, '토요일! 진로탐험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평일에 학생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토요일! 진로탐험대'라는 이름으로 확대해서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초등학생~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아트+건축', 중학생~고등학생을 위한 '미술관 사람들'이다. '아트+건축'은 건축과 관련된 직업들을 알아보고, 건축물 제작과정과 재미있는 현대 건축물을 살펴보며, 도자재료인 미니타일로 건축물의 외관을 디자인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사람들'은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고 직접 전시를 기획해 보는 활동으로 이뤄진다. △운영 기간/6월 27일까지 매달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참가비/'아트+건축' 1만 5천 원, '미술관 사람들' 7천 원 △신청 방법/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www.clayarch.org)에서 접수 △문의/교육담당 055-340-7008.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