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지난달 29일 경남 김해시 봉황동 김해문화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편견은 차별을 낳습니다. 배려는 평등을 낳습니다."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지난 29일 경남 김해시 봉황동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김해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해시지부 김성자 부회장 등 3명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해시지회 김우철 씨 등 10명이 김해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장애인 장기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장애인 체험코너 등이 선보였다.
 
특히 이 대회장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와 발 마사지, 수지침 및 이·미용 서비스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