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문화에술부문 수상자 박경용/ 체육부문 수상자 신순철/ 봉사부문 수상자 최태열
김해시가 2년마다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4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문인협회 박경용 고문(문화예술)과 김해YMCA 최태열 이사(봉사), 신순철 전 김해시 축구협회장(체육)이 '제19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경용(72) 고문은 평생을 김해에서 보내며 문학과 연극, 교육 등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신순철(59) 전 협회장은 직장대항 축구대회와 인제대총장배 축구대회를 창설하는 등 김해지역 축구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사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최태열(53) 이사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최하는 등 헌신적인 나눔의 삶을 통해 김해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해시는 매 2년마다 문화예술과 체육, 교육, 봉사, 지역경제, 환경 등 6개 부문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시민을 선발해 김해시 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교육과 지역경제, 환경부문의 경우 후보자 추천이 없었다.

한편 제19회 김해시 문화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문의/ 김해시 문화예술과 555)33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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