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성초, 개교 10주년 기념 행사 다양
2005년 5월 문을 연 분성초등학교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18~22일 학교사랑주간을 운영했다. 분성초는 이 기간 동안 학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10주년 기념 교지 발간', '학교의 발자취를 찾아서', '학교사랑 꿈 학예행사', '분성 한마당 놀이마당 잔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학교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금관가야의 탄생지인 김해의 발전과 분성초의 변화를 담은 사진 전시회로 고장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애교심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해삼방고 학생회 간부 시티투어
김해삼방고등학교(교장 허경래)는 지난 16일 학생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김해시티투어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분청도자관, 생태염색 체험교실, 김해국립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김해에 훌륭한 명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한림면의 폐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생태염색 체험에서는 생태염색 재미에 푹 빠져들었을 뿐 아니라 폐교 공간의 의미 있는 창조적 재활용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대곡초, 네팔 지진피해 돕기 모금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5~21일 전교생과 전교직원 대상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여러 매체를 통해 네팔 어린이들의 참혹한 모습을 본 김해대곡초 어린이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진행됐다. 김해대곡초는 이번 운동에서 모은 139만 여 원을 '유니세프-네팔지진 긴급구호'에 전달했다.


▶삼성초, 전교생에 투명우산 전달
김해삼성초등학교(교장 이동배)는 지난 20일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 '2015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선정돼 전교생에게 투명우산을 하나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마철에 어린이들은 우산을 들고 걷다 보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우산이 어린이들의 얼굴이나 몸을 가리기 때문에 운전자들도 어린들이 어느 쪽으로 가려고 하는지 알아채기 힘들다. 이럴 때 투명우산은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장치인 셈이다. 이동배 교장은 "투명우산 사용을 생활화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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