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갤러리, 변수현 초대전
김해the큰병원(대표원장 이동환) 숲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변수현 작가의 초대개인전 '드러내기-누드'전이 열린다. 누드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의 이번 전시에는 변작가의 대표작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변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드러낸다는 것은 나의 내면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6월 1~29일 열리며,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현충일은 휴관. 문의/055-340-0938.


▶소프라노 김성은 초청 '아리아의 밤'
소프라노 김성은 초청 '아리아의 밤'이 다음달 19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김성은은 '도밍고 국제콩쿠르' 1위 등 여러 차례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받았다. 아시안으로서는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 극장에서 '리골레토'의 주역을 맡았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의 유명 극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레오누치와도 협연했다. 서울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공연 '라 트라비아타',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에 출연하 이후 홍혜경과 조수미의 뒤를 잇는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라는 평을 듣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3만 원. 8세 이상 관람 가능. 문의/055-320-1250.


▶갤러리 가야, 초대사진전 'FREE전 2-아름다운 동행'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내달 13~14일 초대사진전 'FREE전 2-아름다운 동행'이 열린다. 사진작가 김미옥, 유승광, 봉혜영이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 째 갖는 초대사진전이다. 인생이라는 무대의 긴 길에서 함께 걷는 동행자가 있을 때 스스로 행복해지고 세상이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표현하는 사진들이 선보인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을 돕는 데에 쓰인다. 문의/010-5046-8087.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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