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초, 다문화 이해 체험마당
대감초등학교(교장 유의식)는 지난달 20~27일 상호문화 이해주간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를 위한 체험마당 및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전통음식 만들기' '여러 나라 전통의상 입어보기' '세계 여러 나라 국기 그리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낌을 나눴다. 학생들은 함께 요리한 베트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평소 궁금한 베트남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인사말을 배웠다.


▶관동초, 관동가족한마음 걷기대회
관동초등학교(교장 김치홍)는 지난달 30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동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실시하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평소 학교 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아버지들을 위해 토요일에 진행됐다.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빗방울 속에서 자녀와 부모가 나란히 우산을 쓰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모습은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였다.


▶내동중, 교복바자회 성금기탁
내동중학교(교장 김은희)는 지난달 26일 굿네이버스 구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교복 바자회' 성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3월 30~31일 내동중에서 실시한 '사랑의 교복 바자회' 수익금이었다. 내동중은 수익금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이었던 학생 3명에게 전달했다. 김은희 교장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중, 기업체 방문 진로체험 활동
김해중학교(교장 전외열)는 지난달 26일 삼성르노자동차와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는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세계 최고 규모와 기술을 자랑하는 대우조선해양, 삼성르노자동차 내부를 직접 돌아보았다. 조선 및 자동차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3학년 김유성 학생은 "거대한 배와 자동차를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들고 수출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봉명초 어머니합창단 창단 1주년
봉명초등학교(교장 화성원)는 지난달 26일 학교 1층 관악부실에서 봉명어머니합창단 창단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어머니합창단은 곱고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가정의 화목을 꾀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4월 29일 창단됐다. 김해에서 유일한 학교 어머니합창단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으며, 봉명학예행사와 소리모아봉명가족음악회를 통해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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