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고분박물관 한·일 교류전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신이 깃든 섬, 오키노시마 섬'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0일까지 2015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1992년 김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후쿠오카 현 무나가타와의 교류 형식으로 열린다. 오키노시마 섬은 무나카타시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키노시마 섬의 신앙 형성·변천 과정과 유네스코 등재 현황을 전시한다. 전시장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 '아버지의 정원'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원전을 연다. 올해 정원전은 '아버지의 정원-어떤 정원에 대한 현고학(現古學)적 사색'전이다. 조경가 박승진과 건축가 정상철의 협업으로 돔하우스 우측 야외 공간에 조성됐다. 70년대 도시 주택의 작은 마당이 있는 집의 정원을 소재로 했다. 도시의 변화와 함께 점차 사라지고 있는 소규모 개인 주택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기간은 11월 1일까지 문의/055-340-7000.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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