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예술단 한여름밤 야외음악회
김해시립예술단은 7∼8월 야외공연장 및 공원에서 한여름밤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민의 문화접점 지역을 확대하고 생동감 넘치는 야외공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여름마다 열린다. 공연은 해당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11일 진영서어지공원 /가야금과 함께하는 하모니(시립합창단·시립가야금연주단) △18일 삼계수리공원/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해피 금(시립가야금연주단) △24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우리동네 행복한 음악여행(시립소년소녀합창단) △8월 1일 장유중앙광장, 8일 진영서어지공원, 21일 애두름마당/스크린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시립청소년교향악단) △8월 29일 삼계수리공원/한여름밤의 꿈, 합창(시립합창단) △공연문의/055-330-4944.


 
▶한솔마음갤러리 김도형 초대전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한솔같은 마음갤러리'에서 김도형 화가 초대전 '보라색으로 꾸며지는 또 하나의 유토피아'가 10일~9월 17일까지 열린다. 보라색을 주로 사용하는 그의 풍경화는 인위적인 사물을 빼고, 본래의 땅과 바다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최소한의 건물과 사람들을 그려 넣어 그 땅이 사람 사는 세상임을 보여준다. 전시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영상미디어센터 영화 '세컨 찬스'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수잔 비에르 감독의 영화 '세컨 찬스'를 상영한다. 정의감에 불타는 형사 안드레아스는 전과자인 트리스탄의 집에서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아기 소푸스를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아들 알렉산더를 갑작스레 잃게 된 안드레아스는 소푸스를 떠올리고 그들의 잔혹한 학대로부터 구하고자 죽은 알렉산더와 소푸스를 바꿔치기 한다. 이것은 범죄일까, 소푸스를 구원한 것일까. 옳은 일이라 여겼던 안드레아스의 선택은 점점 더 안 좋은 상황을 불러온다. 급기야 트리스탄이 유괴 신고를 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치닫게 된다. △상영 일시/9·16·23일 오후 7시, 10·17·24일 오전 10시 30분, 11·18·25일 오후 4시 30분 △청소년 관람 불가 △상영 장소/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 △입장권/성인 5천 원, 유료회원 장애인 4천 원 △문의/055-320-1271~4.


 
▶제7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
가야사랑 두레는 제7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를 연다. 손톱 끝을 봉숭아 꽃물로 물들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새기는 축제다. 봉숭아를 주제로 한 아기자기한 행사들로 구성돼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명해지고 있는 김해의 여름축제다. 할머니들이 손녀를 데리고 와서 손톱에 꽃물을 들이는 장면도 재미있다. 봉숭아꽃물 들이기, 손수건 염색 등 체험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 △일시/11일 오후 2시 △장소/칠산서부동주민자치센터 앞 △자원봉사자 접수 및 행사 문의/010-5168-0059.

김해뉴스 /박현주 기자 ph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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