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해문화체육관서 채용박람회
경남도는 10일 오후 2~5시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경남도 동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김해시·양산시·밀양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넥센타이어, ㈜대흥알앤티, ㈜유니크, ㈜한국카본 등 103개 업체가 참여해 일반사무, 제조, 연구, 해외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신입사원 600여 명을 뽑을 예정이다. 직원이 4천여 명인 넥센타이어는 50여 명을, 직원 500여 명인 한국카본은 12명을 각각 채용한다. 넥센타이어, 대흥알앤티 등 103개 업체는 채용관과 취업상담관을 개설한다. ㈔사람앤희망, (유)행복한가게, (유)인제베이커리, ㈜자연색누리 등 6개 업체는 사회적·마을 기업 홍보관을 연다. 이밖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김해의생명센터, 인제대학교 청년고용센터 등에서도 부스 17개를 펼친다. 취업 희망자는 구직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면접 복장으로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시, 9~11월 체납 지방세 특별징수
김해시는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9~11월을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했다. 체납세 90억 원 징수를 목표로 혁신경제국 및 전 읍·면·동   담당 공무원들이 합동징수 체제에 돌입한다. 시의 총 체납액은 지난 2일 현재 450억 원이다. 시는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485명, 총 200억 원에 대해서는 방문독려반을 운영하는 등 현장징수 활동을 벌기로 했다. 또 재산 압류, 공매 처분, 급여 등 각종 채권 압류 및 추심,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 번호판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22.7% 102억 원을 차지하는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해 시청은 물론 읍·면·동 합동영치반을 편성해 매달 1~2회 시 전역에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055-33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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