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교장 김재호)는 지난 16~17일 경기도 파주 최전방에서 '2015 청소년 통일캠프'를 진행했다. 통일캠프는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무관심을 해소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열렸다. 학생들은 임진각, 제3땅굴 일대를 견학하고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보면서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3학년 김명종 군은 "통일의 당위성과 남북관계의 현실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