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고우면 않고 경남미래 50년 열 것

홍 준 표
경남도지사

지난 한 해 경남도는 커다란 진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깨끗한 도정, 일하는 도정, 건전한 재정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라는 최상위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지난 3년 동안 1조 1천531억 원의 빚을 갚아 전국에서 가장 튼튼한 재정구조를 이루어 내기도 했습니다.

사천·진주의 항공, 밀양의 나노융합, 거제의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과 창원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항노화 산업, 진해글로벌테마파크까지 경남 미래 50년을 위한 디딤돌을 하나하나 쌓아 왔습니다.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으로 위대한 서부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으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도민만 바라보고, 좌고우면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채무 제로 원년을 달성하고,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주요 사업들도 하나하나 실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서민들에게 더 집중적으로 투자하겠습니다.


60만 김해 ‘전국 10대 도시’ 도약 최선

윤 성 혜
김해시장 권한대행

지난해에는 저성장 기조 속에 시민 여러분들의 삶이 많이 어려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경제가 좀 더 나아질 것이라 합니다. 김해의 7천여 기업이 왕성하게 활동해서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 넉넉해지는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개소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경제를 혁신하고, 첨단산업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등 질 높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습니다. 아울러 도심 내 생태하천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시민의 쉼터로 만들고, 인구 60만 명 시대에 대비한 도시개발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6년은 지난해 개장한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낙동강레일파크, 신어산유원지 개발 등과 함께 1천만 관광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크고, 더 행복한 김해를 실현해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성원하고 격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에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하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

배 창 한
김해 시의회 의장

김해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새해에 김해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더 낮춰 열린 의회를 만들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의원 상호간에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대안 제시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할 것입니다.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시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김해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사람은 희망찬 꿈을 꾼만큼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새해에 세우신 올 한 해의 계획과 결심이 시민 여러분 모두를 더욱 행복하게 하고 축복된 삶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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