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방초등학교 (교장 이재돈)는 지난 4~7일 세계시민교육 캠프를 실시했다. 어방초는 학생들로 하여금 이주민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편견 없는 세계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3~4학년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김해시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필리핀, 캄보디아, 멕시코, 미국 등의 외국인 강사와 함께 각 나라의 언어, 문화, 전통놀이에 대해 공부했다. 각 나라 대표 장식품과 전통음식들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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