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차문화 큰잔치 시상식.

서울 국회서 팔도차문화큰잔치
김해장군차, 품평대회서 대상

김해장군차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36회 차의 날 기념 '열린 국회와 함께하는 팔도차문화 큰잔치'에서 김해장군차가 대상을 수상하면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고 31일 밝혔다.
 
팔도차문화 큰잔치는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국회의원, 국내·외 초청 귀빈, 수도권 시민, 전국의 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김해에서도 영농조합과 차인 70여 명이 참가해 두리차회 찻자리와 품평대회에 참가했으며, 장군차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햇차 무료시음도 동시에 실시했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명차' 품평대회는 WTU(세계차연합회) 규정을 채택해 차잎의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잎 형태 등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 주산지의 유명차 24점을 대상으로 채점을 한 결과 김해장군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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