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나선다.
 
김해시 투자유치과는 22일 "허성곤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종합무역사절단이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KOTRA와 협력해 오는 28일~7월 5일 베트남 하노이, 라오스 비엔티안, 대만 타이베이를 순방하며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에는 ㈜티에스티, ㈜함일셀레나, ㈜에프티이, ㈜광남정밀, 세종화학공업사, ㈜선에너지엘이디, ㈜영케미칼, ㈜소셜빈, 필드마스터(주), ㈜세호테크, ㈜오토일렉스 등 11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김해시 무역사절단은 29일 하노이에서 현지시장에 적합한 자동차·기계부품, PVC호스, 태양광발전 LED, 의료·유아용품, 인조잔디, 부화기 등 제조업체 등을 앞세워 첫 수출 상담을 시작한다.

김해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국가별 선호 품목에 대한 사전 시장성 조사 등을 바탕으로 해서 수출 잠재력 등을 고려한 뒤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선정했다"면서 "앞으로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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