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서 시상식 거행

수남초등학교 김해인 양이 제1회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 대상을 받고 있는 김해인(왼쪽) 양.

김 양은 지난 2일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최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중·고등부 김현주(보은여고) 양, 일반부 남분옥(전남 장성) 씨와 함께 대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김 양은 가족과 함께 지리산, 한라산 등 6개 국립공원을 탐방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탐방코스 인증제 등 탐방 프로그램 개선안을 내놓아 상을 받았다.
 
국립공원사랑 프레젠테이션대회는 자연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탐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개최한 행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5월 12일~7월 3일 원고를 접수했고, 5개 권역별 예선을 거친 뒤 7월 25일 최종결선을 진행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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