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감경윤 교수.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감경윤 교수 연구팀이 동물모델을 이용한 뇌졸중 회복에 대한 연구 논문이 '월드 바이오메디컬 프런티어스' 9월호에 실렸다.
 
감 교수 팀의 논문은 '흰 쥐에서 국소적 대뇌허혈 유발 후 대뇌겉질 I층과 II·III층에서의 BDNF-양성세포 변화양상에 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대뇌겉질의 제1층이 뇌경색 회복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감 교수 팀은 실험동물에게 허혈성 뇌졸중 상태를 유발시킨 뒤 회복과정을 조사했을 때 제1층에서 신경성장인자인 BDNF가 현저하게 증가한다는 점을 관찰했다. BDNF는 신경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뇌손상 회복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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