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김경수 의원 공동주최
"소음피해 알리고 주민 의견 수렴하는 자리"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김경수(김해을) 국회의원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신공항 건설에 따른 김해지역 소음영향 분석과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토교통부 나웅진 공항정책과장, 한국교통연구원 송기한 공항소음분석센터장, 인제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김태구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는다.

▲ 오는 6일 서울 국회에서 '신공항 김해피해 토론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김해에서 열린 토론회 장면.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김경수 의원, 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한국공항공사 이준호 환경에너지팀장, 한국교통연구원 김연명 항공교통본부장, 김해시의회 배병돌 시의장, 김형수·송유인·김명희 시의원, 김해시소음피해지역대책위원회 김기을 위원장, 김해YMCA 박영태 사무총장,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강을규 운영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민 의원은 "국토부는 신공항 건설에 협조, 이해만을 강조할 게 아니라 소음 피해를 소상히 알리고 피해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이번 토론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의원은 "김해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항공기 소음을 방지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과 대안들이 공론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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