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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기절하는 뇌전증, 스트레스·식습관 원인일 수도<141> 한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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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재 2016.12.07 10:15
  • 호수 300
  • 18면
  • 강유식 부산 장덕한의원장(report@gimhaenews.co.kr)

가수 한동근은 광대뼈가 잘 발달된 형상이다. 광대뼈가 크면 골격이 큰 것으로 파악한다. 골격이 큰 것이 남자다운 형상이다. 골격이 크면 힘이 좋기 때문에 힘쓰는 일에 능하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많이 써먹기 때문에 척추와 관절질환이 생기기 쉽다. 아직 젊은 한동근은 광대뼈가 큰 것이 큰 흠은 아니다.
 
이목구비를 살펴보면 웃을 때 입이 유난히 크다. 남자는 귀와 코가 발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상이고, 여자는 눈과 입이 발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상이다. 이와 반대가 되면 여자같은 형상의 남자, 남자같은 형상의 여자로 본다. 남자가 남자의 형상을 가지고 있으면 남자에게 잘 생기는 병이 들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고, 치료법을 찾기도 쉽다.
 
그러나 여자같은 형상의 남자라면 여자에게 잘 생기는 병도 들어오고, 남자에게 잘 생기는 병도 섞여서 들어온다. 조금 복잡해지는 것이다. 한동근은 골격이 발달하고 귀가 발달한 남자의 형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입이 크고 눈썹이 진하게 발달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이런 형상은 담음으로 인한 질환이 잘 생기기 쉽다. 눈썹이 진한 것은 몸에 혈이 풍부하고, 열이 많은 다혈질인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담음에 열이 더해져 담화(痰火)가 생긴다. 담화가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 것 같고, 가래가 생기며 머리와 얼굴이 달아오른다. 눈 주위가 짓무르고 목구멍이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고 속이 쓰리기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긴다. 담화는 또 풍(風)을 동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동근은 뇌전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이며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한다. 뇌전증은 예전에 간질이라 불렸던 증상으로 한의학에서는 전간(癲癎)이라는 병증에 해당된다. 한동근은 방송 리허설 중에 기절을 한 적도 있고 아침에 눈을 떠보니 화장실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고도 한다. 간질이라고 하면 갑자기 정신을 잃고,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얼굴과 입술이 파래지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면서 전신이 뻣뻣해지며, 눈동자와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강직 현상이 나타나는 발작증상을 먼저 떠 올리기 쉬운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조용히 의식을 잃는 것도 뇌전증일 수 있다.
 
뇌전증의 원인은 아주 다양한데 소아는 선천적인 원인이나 열성경련인 경우가 많고, 성인은 뇌의 직접적인 외상, 중추신경계 감염, 뇌종양,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실신을 하거나 경련이 생기는 것을 전부 풍(風)의 작용으로 보기 때문에 풍을 치료하는 약물로 치료를 한다. 발작이 없을 때는 풍이 동하게 된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하는데, 뇌전증을 생기게 하는 원인으로는 담(痰)과 화(火)가 있으며 지나치게 놀란 것도 한 가지 원인으로 본다. 한동근은 담화가 생길 수 있는 형상이므로 이것이 원인이 되어 뇌전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담화는 잘못된 식습관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담백한 음식을 주로 먹고,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은 적게 먹는 것이 좋겠다. 김해뉴스
 

   
 




강유식 부산 장덕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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