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지역산업체, 관계기관 등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NCS(국가직무표준) 성과 확산 산·학·관 포럼'을 개최했다.

▲ 부산과기대 강기성 총장이 지난 6일 NCS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벌이 아니라 실력과 능력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NCS를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관계기관들의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산업인력공단 NCS기획운영단 김진실 단장이 먼저 'NCS 채용 및 자격체계 개편에 따른 교육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했다. 또 '특성화 1주기 성과 보고 및 2016 사업추진 성과', 'NCS 교육과정 개발 운영과 성과'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강기성 총장은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대학교육을 위해 대학구조 혁신과 NCS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체질개선을 이루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남태우 기자 le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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