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진수 김해상의 회장, 허성곤 김해시장과 지역의 기업, 정치, 언론계 대표들이 지난 3일 김해상의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상공회의소

3일 김해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지역 주요 인사 300여 명 참석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류진수 대흥알앤티 회장)가 지난 3일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김경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이맹우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차인준 인제대 총장, 이상희 가야대 이사장, 이광우 <김해뉴스> 사장 등 지역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상견례, 류진수 상의회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김경수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신년사 낭독, 떡케익 절단, 와인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진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12월 제53회 무역의 날에 지역 27개 강소기업이 1억불 등의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상의회관을 리모델링하며 상의의 역량을 강화한 결과, 전국 72개 상의 가운데 가장 앞선 상의로 평가받는 등 지역상공계의 성과가 많았다. 어려운 대내외적인 환경에서도 상공인들이 고용을 확대해 청년실업을 줄이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8000여 지역 중소기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열과 열정이 불가능을 가능케하고 생각을 바꾸면 꿈이 이루어지듯이 어려울수록 강한 리더십으로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53만 시민과 상공인 및 지도자들이 함께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정유년은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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