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건강 형상과 건강
자궁근종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해야<145> 권 진 영
  • 수정 0000.00.00 00:00
  • 게재 2017.01.25 11:27
  • 호수 307
  • 18면
  • 강유식 부산 장덕한의원장(report@gimhaenews.co.kr)

개그맨 권진영은 타원형으로 생긴 얼굴이다. 형상의학에서는 혈과(血科)라고 한다. 혈액과 관련된 질환이 잘 생기는 형상이다. 피는 주로 새어나가서 병이 된다. 우리 몸의 아홉 구멍인 구규(九竅)로 다 출혈이 될 수 있다. 가장 흔한 것이 코피와 잇몸출혈일 것이고, 아래로는 항문출혈과 자궁출혈이 있다.
 
혈과는 혈을 감싸안아주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가 새는 것인데,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이 유달리 길기도 하고, 때가 아닌데 피가 비치기도 한다. 또 살짝 부딪혔을 뿐인데 멍이 잘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멍이 드는 현상을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고 하는데, 피부와 근육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부 장기에도 어혈이 생긴다.
 
어혈이 있으면 항상 같은 부위가 아프고,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얼굴빛이 검어지고 입술과 혀의 색도 짙어지게 된다. 생리가 어혈로 막혀서 잘 나오지 않거나 생리 시 통증이 심하고 생리혈색이 검고 덩어리진 생리혈이 나오기도 한다. 어혈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증세가 가벼울 때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권진영은 이목구비 중에서 입이 유달리 크고 발달되어 있다. 그런데 입이 야물지 못하게 생겼으며, 구강구조가 돌출되어 있다. 입은 오장육부 중에서 비위에 속하고, 혈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입이 크면 대체로 잘 먹는다. 잘 먹어서 피가 되고 살이 되게 하라고 입이 크게 태어난 것이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혈의 양이 많은 것이다. 뒤집어서 말하면 혈이 쉽게 부족해져서 혈허증이 될 우려도 많은 형상이다.
 
입은 위치상으로 제일 아래에 있어 생식기와도 연관되는 곳이다. 입술 주위, 턱 주위의 피부색이 안 좋거나 뾰루지 같은 것이 잘 생긴다면 자궁에서 혈의 순환이 잘 안 되거나, 탁한 물질이 끼어서 그럴 수 있다.
 
입이 기울어지거나 많이 돌출되면 밑으로 샌다고 본다. 당뇨처럼 진액이 새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과다출혈이나 부정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또 소변으로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권진영은 과거에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바람에 살이 많이 쪘고, 그 때 자궁근종과 고지혈증이 생겼다고 밝힌 적이 있다. 운동을 통해 체중을 10kg정도 빼고 나니 건강해지고 고지혈증과 자궁근종이 지금은 없어졌다고 한다. 자궁근종이 반드시 체중과 상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혈과 습담이 쌓이면서 근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체중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은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궁근종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이 생긴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생리량이 많아지는 게 가장 흔하며, 골반의 통증과 생리통이 생기고, 성교 시의 통증이나 빈뇨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근종의 증상 중에서 생리량이 많아지는 것은 어혈이 원인이기도 하고, 비장에서 혈을 통솔하는 능력이 떨어져 생기기도 한다. 골반의 통증과 생리통은 대부분 어혈때문이며, 빈뇨 증상은 혈부족, 혈열, 기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긴다. 김해뉴스
 

   
 




강유식 부산 장덕한의원장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유식 부산 장덕한의원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김해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김해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