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남동부지부 사업 진행
업체 방문 상담, 저리자금 대출 등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김성규)가 첫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진공 동부지부는 내수기업이 첫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자금 및 해외마케팅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수출 실적이 없는 내수기업은 중진공 동부지부의 '2017년 첫 수출 유망기업'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내용은 △수출마케팅사업(가산점 및 평가시 우대), 정책자금 등 연계지원 △글로벌퓨처스클럽(수출초보기업 모임) 가입을 통한 교류활동 △수출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지원 △수출마케팅 사업자료 및 글로벌 뉴스레터 송부 등이다.
 
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심사 이후 최대 5억 원까지 저리의 운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출마케팅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해외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중진공 동부지부 관계자는 "첫 수출사업에 지원하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담당자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글로벌퓨처스 클럽에 가입하면 이미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선배기업의 노하우와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중진공 경남동부지부 기업지원팀(055-310-6614)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