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대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 지지 호소
"재벌개혁, 검찰개혁 반드시 이루겠다" 다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전북대 구정문 앞에서 열린 '전북 국민 승리 유세 및 전북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넘어졌을 때 저를 일으켜 세워준 곳이 호남이었다. 대선 선거운동 첫 날도 호남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힘으로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호소했다. 또 "어느 누구한테도 신세진 적 없고, 경제적 정치적으로 자수성가한 안철수가 재벌개혁과 검찰개혁을 반드시 해 내겠다"며 강력하게 외쳤다.

안 후보 지지자들은 연신 "옳소"를 연발하며 환호했다. 함께 단상에 선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안 된다'고 말한 곳이 우리 호남이었다"며 안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