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편 통해 편의 제고
인력 보강해 전문성 강화 노력



갑을장유병원(병원장 안옥균)이 홈페이지 전면개편, 의료진 보강 등을 통해 장유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갑을장유병원은 13일 "홈페이지를 전면개편해 환자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은 늦어도 이번 달까지 작업을 완료하고 내달 초 새 홈페이지를 정식 개장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개편작업 기간 중에는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없다.

새 홈페이지에는 전문의료진 24명 상세안내, 공동간병인 배치로 별도의 간병인이 필요 없는 간병병실 소개, 검진센터 코너를 신설할 예정이다. 검진센터 코너에는 학생검진 신청기능도 추가한다.

갑을장유병원은 또 종합병원의 걸맞은 의료전문성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4월 어깨, 팔꿈치 등 상지관절 시술에 경험이 풍부한 정형외과 박웅 과장, 경북대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비뇨기과 정현수 과장을 영입했다. 5월에는 인공신장센터 강화를 위해 신장 전문의인 내과 백주은 과장을 충원했다. 내과전문의는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갑을장유병원의 총 전문의도 23명에서 24명으로 확대됐다.

한편, 장을장유병원은 매년 김해시보건소와 함께 상·하반기에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각종 지역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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