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공원 승마랜드 실내마장서 진행
단원 10명 모아 엘리트 선수 육성 프로그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은 지난 10일 공원의 승마랜드 실내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부산, 경남에서는 처음 출범한 '유소년 승마단'은 부산, 경남에 승마 문화를 알리고 지역 출신 엘리트 승마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단원은 총 10명이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소년 승마단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앞으로 특유의 전문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은 물론 국가를 대표하는 유소년 승마선수를 키울 계획이다. 유소년 승마단은 부산, 경남에 승마산업을 알리는 '승마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최원일 본부장은 "단원들은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훈련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승마는 신체 단련은 물론 기사도 정신까지 함양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다. 앞으로도 부산, 경남에서 승마문화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유소년 승마단 운영 외에 재활승마, 유소년승마, 전문인승마 등 다양한 승마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랜드(051-901-7422~4).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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