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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이 만드는 감동의 무대
  • 수정 2017.07.19 10:50
  • 게재 2017.07.12 09:50
  • 호수 331
  • 8면
  • 강보금 시민기자(report@gimhaenews.co.kr)

 

   
▲ 뮤지컬 '빨래'를 연습하고 있는 청소년들.



금바다 청소년팀 뮤지컬 ‘빨래’
15~16일 문화의전당 누리홀서



 

   
 

극단 금바다(대표 김경수) 청소년팀은 오는 15~16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12년간 약 3700여 회 공연과 57만 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작품이다.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2010년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상, 작사·작곡상을 받았다.

이번 무대는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만든다. 주인공 서나영 역은 김규나 학생이 맡는다. 술롱고 역은 김성우, 천현빈 학생이 맡는다. 주인할매역은 배은진 학생이, 희정엄마 역은 홍화정 학생이 담당한다. 이 밖에 낫심, 서점 직원, 슈퍼집 주인, 버스기사 등의 역을 학생 13명이 나눠 연기한다.

뮤지컬의 배경은 옥탑방과 반지하를 갖춘 달동네 다가구 주택이다. 상경한 지 5년 된 나영, 몽골에서 이주해 온 불법체류 노동자 술롱고,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 여자, 장애인 딸을 돌보며 어렵게 살고 있는 집주인 할머니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빨래를 하면 더러운 세탁물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빨래를 하는 행위를 통해 각박한 삶의 근심과 걱정을 털어버린다는 내용이다.

연기자들은 이번 공연에서는 '나 한국말 다 알아', '안녕', '자, 건배!', '빨래', '내 딸 둘아', '슬플 땐 빨래를 해' 등의 노래들을 부를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애환을 녹여 낸 구슬픈 노래가 관객들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대표는 “이번 공연은 극단 금바다의 첫 뮤지컬 공연이다. 어려운 대사를 수정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췄다. 이틀간 공연은 무료다. 관람권이 모두 매진됐다. 남은 기간 더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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