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기장 준공 이후 첫 전국 규모 대회
635개 팀 선수 1300여 명 참가 열전 기대


22~23일 밀양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17 밀양아리랑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 밀양아리랑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릴 밀양배드민턴 경기장. 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배드민턴경기장 준공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635개 팀 13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최적의 시설을 자랑하는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매월 1회 이상의 배드민턴 대회를 열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밀양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국제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전국 규모 대회에 참가하는 손님맞이를 위해 경기장 주변에 환영 현수막과 각종 홍보물을 설치했다. 숙박업소와 식당 주인들에게 친절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봄철 종별배드민턴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철저한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배드민턴 메카인 밀양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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