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종 작가의 '기억속으로'.


김해예총갤러리서 오는 14~19일
한국화, 서양화 등 작품 19점 전시



장유미술인협회(회장 김형종)는 오는 14~19일 김해예총 갤러리에서 '제5회 장유미술인협회 정기전'을 연다.

2013년 창립한 장유미술인협회는 장유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모여 만든 작은 단체로 매년 정기전과 특별전을 열고 있다.

▲ 장용호 작가의  '학고방'.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소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 19점이 전시된다. 회원 개개인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종 회장은 서양화 '기억속으로'를 출품했다. 장유미협 소속인 김해예총 장유수 지부장은 유화작품 '나물캐기'를 선보인다.

김해원로 예술인인 박영호 작가는 '공존기시대 풍경'을 전시한다. 이밖에 최근 제29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인화 김상옥 작가와 대한민국 토우 명인 신복식 작가, 공예 김외칠·장용호 작가 등 '굵직한' 예술가들이 눈에 띈다. 이든기획 오수희 대표, 고태욱신경외과의원 고태욱 원장, 남서임·성창래 작가 등도 작품을 전시한다.

김 회장은 "8월의 여름만큼 뜨거운 열정을 가진 회원들의 이야기를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회원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오픈식 14일 오후 6시. 문의/055-311-7621.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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