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311명, 소방직 188명 등 내년 3월까지 최종 결정
가축방역관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 면접만으로 채용



경남도는 올 하반기에 지방공무원 555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가 시험을 통해 사회복지, 생활안전, 소방 등 현장 행정 서비스 제공 분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직급별 모집 인원은 7급 40명, 8급 10명, 9급 311명, 연구사 6명, 소방직이 188명이다.

자세한 시험일정과 모집 기관별·직렬(직류)별 인원 등은 경남도 인터넷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공고한다.

소방직의 경우 9월 4~8일 원서를 접수해 10월 28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일반직은 10월 23~27일 원서를 접수하고 12월 16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이전에 결정할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가축전염병 예방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가축방역관(수의직)은 다른 직렬 채용시험과 달리 필기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채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가축방역관은 수의사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도는 늦어도 11월 초에는 현장 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9월 4~8일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10월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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