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15일 '렛츠런파크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음악회'를 주제로 KNN과 함께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개장 12주년을 기념해 열린 공간에서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개방송은 KNN 라디오에서 최고 청취율을 자랑하는 '노래하나 얘기 둘' 프로그램을 렛츠런파크 더비랜드에서 오후 3~5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공개방송은 '뮤직&토크' 형식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동서대 뮤지컬 학과 공연팀이 유명 뮤지컬 갈라쇼를 선사해 막을 연다.

이후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에 출연해 '트로트계의 설현'이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설하윤이 신나는 트로트 음악으로 중장년층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흥겨운 남미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라틴밴드 '게츠'는 맘보, 손, 살사 등을 연주해 차별화된 사운드와 리듬적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대미는 록가수 김경호가 장식하게 된다.

고중환 본부장은 "렛츠런파크는 2005년 개장해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 운영할수 있었다. 개장 1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를 편히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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