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하반기 말 인플루엔자 및 선역(腺疫) 예방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방백신 접종은 말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경주마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말산업 자원을 지켜 안정적인 경마시행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백신은 '말 인플루엔자 및 선역' 에 해당한다. 접종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관리하는 경주마·승용마·관상마 1200여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접종기간은 오는 11월 30일(목)까지다.

경주마는 렛츠런파크 내 개업동물병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접종되며, 승용·관상마는 한국마사회 부경 동물병원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