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천만 원에 금리 특별우대도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광시)은 지난달 30일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부산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최근 주력산업의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소기업들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서 지역 경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 출연했다. 또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협약보증대출 총 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경남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0.2%와 대출금리 0.7%를 특별 우대한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경남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김예린 기자 bea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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