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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녹내장 등 꾸준한 관리 필요수정안과가 지키는 '눈건강' (19) 나이에 따른 눈 질환과 관리
  • 수정 2018.01.03 10:28
  • 게재 2018.01.03 10:21
  • 호수 354
  • 16면
  • 박수정 수정안과 원장(report@gimhaenws.co.kr)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인생은 짧다'는 말은 조만간 무색해지게 될 형편에 놓이게 됐다. 이제 곧 사람의 기대 수명이 100세가 되는 시대를 맞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100세라는 숫자 수명과 함께 또한 중요한 것은 건강 수명이다. 건강 수명이란 건강하게 사는 수명인데 사람이 수명이 다할 때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신체의 건강 중에서 특히 눈의 건강은 중요하므로 나이에 따라서 잘 생기는 눈 질환의 종류와 그 질환들의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소아기는 0~10세다. 이 시기에는 원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과 사시가 잘 나타나는데 대개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굴절 이상과 사시 등을 방치하게 되면 약시가 되는 수가 있으므로 빨리 발견해서 적절한 관리를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은 발견되는 즉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요즘 소아기 때부터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한 경우에는 시력의 발달에 이상이 생길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도록 하고 균형 성장에 필요한 음식의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11~20세의 청소년기에는 근시, 난시가 잘 생기게 된다. 신체의 성장으로 인한 눈의 급격한 성장과 관련이 있다. 또 학업 수행을 위한 눈 피로의 증가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눈을 다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부적절하고 부주의한 콘택트렌즈 사용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성이나 세균성 결막염과 각막염 등이 잘 발생하기도 한다. 
 

21~40세의 청년기에는 눈 성장이 거의 끝난다. 특별히 눈을 혹사하지 않는 한 근시나 난시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업이나 직장 생활에 따른 과도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등으로 인해서 안구건조증이 잘 생기게 된다. 콘택트렌즈 등의 관리 소홀로 인한 각막염, 결막염 등이 잘 나타나기도 한다. 41~60세 장년기에는 노안이 나타나는 시기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가까이에 있는 사물에 초점을 맞추기가 힘들게 되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노안은 안경이나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녹내장과 당뇨성 합병증 등의 질환들을 주의해야 하고 신체의 종합검진 뿐만 아니라 눈의 종합검진도 따로 꼭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61세가 넘으면 우리 신체는 노년기에 접어든다. 노화가 가속화되면서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등의 노인성 질환이 잘 발생하게 된다.
 
특히 백내장이 급증하게 되는데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게 되면서 백내장이 생기고 뿌옇게 흐려 보이는 증세가 나타난다. 백내장은 수술로 치료가 잘 되는 병이긴 하지만 신중한 수술의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노안과 난시 등을 함께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또 레이저를 이용해서 보다 정교한 수술도 가능하게 되었다. 녹내장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생을 두고 꾸준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은 직선이 구부러져 보인다든가 시야의 중심부위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인데, 진행되면 실명할 수가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은 눈꺼풀 등의 노화로 인해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성분이 나빠지면서 나타나게 된다. 안구건조증 역시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김해뉴스 /박수정 수정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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