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진(왼쪽) 고려개발 회장이 김해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을 방문한 타니 통팍디 태국 외무부 차관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 회장 상반기 태국 명예영사 임명
수교 60년, 친밀 관계 위해 힘쓸 것



태국 외무부 일행이 지난 6일 주한 태국 명예영사 내정자인 고려개발 박명진 회장을 내방했다. 

타니 통팍디 태국 외무부 차관보와 차기 주한 태국 대사 내정자인 싱통 라피사테푼 동아시아 국장 등 태국 정부 인사 13명은 지난 6일 김해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을 방문해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을 만났다.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중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태국 명예영사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통팍디 차관보는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올해에 박 회장이 명예영사를 맡는 것은 더욱 의미가 깊다. 점점 늘어나는 한국과 태국의 교류에 박 회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다가오는 미래 60년에 보다 밀도 있고 친밀한 한·태 관계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팍디 차관보 일행은 이후 고려개발에서 최근 인수한 부산 동부산관광단지 내 해운대비치 골프앤 리조트를 방문했다.

한편 박 회장은 김해 아이스퀘어호텔과 아이스퀘어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부산 동부산관광단지 내 해운대비치CC와 리조트를 전격적으로 인수하며 부산 부동산개발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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