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직원들이 응원도구를 나눠주고 있다.


간이부스서 무료 찻집 운영

BNK경남은행이 3년 만에 K리그 1에 복귀한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경남FC의 개막전을 응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경남FC의 선전을 기원하는 '경남FC 홈 개막전 응원 행사'를 가졌다.
 
창원지역 봉사대와 경남도청지점 직원 10명은 창원축구센터 앞에 간이 부스를 마련하고 2018 K리그1 경남FC 대 상주 상무 경기를 관전하러 온 관중들에게 부부젤라와 풍선 등 응원 도구를 나눠졌다.
 
간이 부스에서는 무료찻집을 운영하며 커피와 녹차, 생수 등 다양한 음료를 제공했다. 또 경기 시작 후에는 관중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남도청지점 강석범 지점장은 "축구팬이자 경남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경남FC가 K리그 1에서 다시 경기하게 돼 설렌다. 경남FC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인기 구단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FC가 K리그 1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다양한 지원 계획을 세웠다. 단체 관람을 위해 구입한 연간 회원권을 활용해 응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관중들에게 나눠줄 응원도구(클래퍼) 3만개와 경남FC 선수단이 이용하는 버스의 디자인 교체도 지원한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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