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김해지역의 노인 자살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본지 지난 8월 17일자 2면 보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관련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해시정신보건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건강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부곡병원 김양태 정신과 전문의가 '우울증, 홧병, 자살'에 대해, QPR자살예방연구소 육성필 소장이 '생애주기별 자살의 특성 및 개입'이라는 내용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이날 자살예방 캠페인과 우울 자가진단 및 현장상담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김해시정신보건센터(055-330-6951 또는 329-63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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