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종교의 역사

리처드 할러웨이 지음
이용주 옮김 / 소소의책
416쪽 / 2만 3000원


종교의 역사는 인간이 오랫동안 겪어온 거의 모든 것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은 인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종교적 믿음이 어떻게 태동해 변화해 왔으며, 인간의 삶에서 종교는 어떠한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등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듯 서술한다.


 

이미지의 마력

장석호 지음 / 역사공간
510쪽 / 2만 9000원


국보 제285호 울산 대곡리 암각화가 지니고 있는 독창성과 인류 문명사상 주목할 가치가 무엇인지 밝혀서 소개한다. 또 선사미술유적의 독특한 아우라와 그 속에 그려진 다양한 이미지들이 발산하는 매혹적인 조형예술의 세계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

강양구, 김범준, 김상욱 등 10명 지음
바틀비
252쪽 / 1만 3800원


과학이 교양이 된 시대, 과학자들은 어떤 과학책을 어떤 방식으로 읽어나갈까? 10명의 과학자 및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한 해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과학과 비과학 분야의 책을 각각 한 권씩 선택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서평집이다.


 

푸드 에콜로지

김원중 지음
지오북
320쪽 / 2만 원


생태계의 순환 과정으로 음식과 섭생을 바라본 책. 저자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지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철학적, 인류학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말한다. 음식으로 비롯된 인간 존재의 폭력성, 성적 억압까지 치열하게 파헤친다.

부산일보 제공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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