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김해축협 서상동 본점에 우리고기전문식당 '산들에'가 문을 연다. 김해축협은 산들에 개점 일에 맞춰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서상동에 '산들에' 개점
연면적 808㎡ 규모 총 168석
사은품 증정·할인 행사 등 '풍성'



김해축협이 오는 25일 서상동 본점에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를 개점한다. 외동서부점과 삼계가야점, 장유점에 이어 김해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여는 산들에 식당이다. 덕분에 원도심 주민들도 지역의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본점의 산들에 식당은 연면적 808㎡(244평)의 규모에 총 168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단체손님을 위한 회의실(40석)도 별도로 마련해놓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주차는 (구)중앙교회 자리에 위치한 중앙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2시간 무료이용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식당 옆 하나로마트에 들러 직접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구입한 후, 산들에 식당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한우탕 등 다양한 종류의 점심특선도 이용할 수 있다.

김해축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은 본점 산들에 개점일인 25일부터 29일까지 풍성한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삼겹살 또는 목살 500g(1만 900원 상당)을 제공한다. 일일 기준 선착순으로 본점 400명, 외동서부점·삼계가야점 각각 500명, 장유점 400명에 한한다.

롯데카드로 6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선착순 1000명)은 '농협한식명품 소갈비 양념(2440원 상당)'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는 고객할인행사가 이어진다. 축·농·수산물은 각각 10%, 가공식품·생활용품은 각각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 김해축협 본점 '산들에' 내부 전경.

본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산들에 개점 전 행사로 24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3만 원 이상 구입한 고객은 룰렛이벤트에 참여가능하다. 오전 9~12시, 오후 2~5시 1일 2회 진행된다. 상품은 한우(등심) 교환권, 한돈(삼겹살·목살) 교환권, 점심특선 이용권, 주류 1병 또는 음료 1병 이용권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달 초 배부된 전단지에서 음료 교환권을 잘라 가져 올 경우 음료 1병이 무료로 제공된다.

개점 후에는 할인항목을 따로 선정해 자체전단을 제작·배부하고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할인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해축협 본점 박규홍 부점장은 "원도심 지역에는 저녁에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 서상동과 부원동 등 인근의 주민들을 위해 만든 외식공간이다. 주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 산들에 식당 개점 전·후로 다양한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 이 기간 이용하셔서 많은 혜택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해축협은 '한우·한돈 잡는 날', '화목한 아침장' 행사를 상시로 운영한다.

첫째·셋째·다섯째 주 목요일은 '한우 잡는 날', 둘째·넷째 주 목요일은 '한돈 잡는 날'로 정해품질 좋은 한우와 돼지고기를 약 35~4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화목한 아침장'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10시 한 시간 동안 농·축·수산물과 선별된 공산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장유점은 오전 9~11시까지 진행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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