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와 산하 보건지소 동시

김해시에서는 2011년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유료 접종자를 동별 분산접종하는 이번 예방접종에서 무료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월남참전용사증소지자, 만65세 이상 노인 등이며, 유료대상자의 경우 접종비는 소아와 성인 모두 8000원이다. 계획 인원은 6만5000명이며 무료접종은 오는 14일까지, 유료접종은 17일부터 약품소진 때까지 접종한다.
 
접종장소는 김해시보건소와 장유건강지원센터, 진영건강증진센터, 동부도시보건지소, 진례·한림·생림·상동·대동보건지소이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달걀에 과민반응을 보인 경험이 있거나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는 접종 대상에서 제한된다"며 "접종 후에도 당일은 과격한 운동이나 장거리 여행, 목욕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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