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팬층 고려해 체크카드 상품 준비


K-POP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정상에 오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담은 체크카드와 적금 상품을 조만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방탄소년단 체크카드와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용카드를 만들기 어려운 청소년 팬을 고려해 체크카드 상품을 준비 중이며, 개인카드 1종을 만들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해 말부터 방탄소년단과 광고모델 계약을 위해 접촉해 올해 1월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국민은행은 이전부터 상품 출시를 계획했지만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발표를 앞두고 방탄소년단의 컴백 후로 일정을 다소 늦췄다.

당초에는 KB스타뱅킹과 리브(Liiv) 등 디지털 플랫폼 광고모델로 계약했지만 이번에는 상품 모델로 내세우게 됐다. 스타뱅킹과 리브 영상광고도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국민은행은 전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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