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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연지공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 수정 2018.08.14 16:04
  • 게재 2018.08.07 16:32
  • 호수 384
  • 2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김해 연지공원에 건립될 '평화의 소녀상' 조감도.

 
소녀·나비 조형물, 꿈·희망 상징
평화음악회 등 부대행사 마련



 김해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평화의 소녀상'이 연지공원에 세워진다.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내동 연지공원 내 조각공원에서 '김해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지난해 4월 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김해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민 1만 명을 모아 1인당 1만 원씩 총 1억 원을 모금하겠다는 '1만 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모금을 위한 일일주점과 문화행사,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결과 총 120여 개 단체,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금운동에 참여했으며 소녀상 건립기금 7000만 원을 마련했다.

조형물은 청동 재질로 제작됐다. 사선으로 잘려져 있는 돌조각 앞에 맨발의 소녀가 손을 앞으로 뻗은 형태이며 손등에는 나비가 날갯짓하고 있다. 돌조각은 어린 소녀가 겪은 고통과 애환, 불행한 현실을 의미한다. 나비는 꿈과 희망의 상징으로 소녀에게도 꿈이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절단된 조각 위에 서 있는 소녀의 모습은 현실을 이겨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제막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풍물공연과 내빈소개, 인사말,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평화의 학춤, 헌화, 축시 낭송, 살풀이, 제막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는 평화음악회로 꾸며진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페이스 페인팅과 종이나비·평화목걸이 만들기 부스가 열리며 김밥, 떡, 생수 등 먹거리와 노랑나비 뱃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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