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경의 정형석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실무자로부터 안전점검을 보고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3일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2018 제8차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했다. 산재예방 모범사업장으로 거듭나고자 처음 시행됐던 '안전 점검의 날' 행사가 올해 벌써 8회차를 맞이했다.

매월 개최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사업장 내부를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제거한다.

월 1회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직원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자율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점검은 렛츠런파크 부경 정형석 본부장 및 직원 12명과 협력업체 현장 소장 10명을 포함해 22명이 합동점검반을 이루어 진행되었다. 참석자 전원은 영선실, 관람대 전기·기계실은 물론 사료창고 및 마풀장을 둘러보며 화재·추락·감전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에는 체중이 500kg에 달하는 1200여두의 경주마가 항상 오가고, 각종 대형설비와 부대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안전담당으로는 약 6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주말 평균 약 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하기에 렛츠런파크 측은 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 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다는 각오"라며 "구성원들이 편히 일하고 고객께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렛츠런파크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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